자산현황 2021년 8월 부터 2021년 11월까지
2021년 8월
2021년 8월 시드니에 와서 살던 유닛을 판매했다. 팔고 남은 돈을 현재 모기지에 넣을 까 주식에 넣을 까 고민했다.
나는 이 돈 전부를 주식 구입에 사용하자 했고, 남편은 모기지에 절반 투자에 절반 넣자고 했다. 남편의 말에 따라 절반씩 넣기로..

코로나로 일을 계속 못하게 될것에 대비해 Emergency fund도 마련해놓았다.
그전에 주식에 약 5만불 가량이 있었는데 처음 주식을 할때 마음이 생각난다.
500불 짜리 주식 한주를 사면서 내가 정말 미치지않았나 생각했다.
주식은 변동이 많고 돈을 잃을 가능성이 큰 투자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어떤 사람들은 주식을 갬블이라고 하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책을 접하면서 나는 어떤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대로만 하면 주식이 돈을 잃을 가능성이 큰 갬블이 아니며
앞으로 나에게 더 큰 부를 가져다줄 투자라고 믿게되었다.
그래서 책에 나온 부자된 사람들이 하는데로 ..믿거나 말거나 해보기로 했다.
책을 5권 정도 읽었더니 나에게 맡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내 투자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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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가진돈의 대부분을 주식에 넣었다.
현재 주식 $17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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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가진돈 전부 주식에..
현재 주식 $ 215,000

현재 우리부부가 버는 돈의 절반이 뚝 . 집값으로 나간다..
시드니 집값 참 비싸다. 그러니 돈을 따로 저축하기가
힘이드네.. 둘이 일을 해야해서 차도 두대를 끌어야하고.
이래 이래 돈을 전혀 모을 수가 없다.
우리집 차들은 둘다 출퇴근용 경차에 오래되기 까지
해서 유지비도 많이 든다.. 에고...에고..
남편차는 맨날 바퀴 터지고, 내차는 선바이저를 토요타에서도 못고치는 지경.. 트렁크는 열면 고정이 안되서 열때마다 한사람이 손으로
잡고 있어야 물건을 꺼낼수 있다.
차 이야기가 나오니.. 말인데.. 우리는 언제 남들 다 타는 SUV를 끌고 다닐까 싶다.
학교에 픽업오는 차들을 파킹랏에 앉아서 보다보면 나 빼고 전부 SUV..
그리고 내눈에 보이는 차들은 왜이리 유럽차들과 테슬라가 많은지..
우리동네에서 우리가 제일 가난한것 같다. 하하하.
잠시.. 신세한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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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현재 주식 $ 237,000
직업에 대해 조금 이야기 해보자..
우리부부는 2-3년 간호사로 연봉이 낮다. 간호사도 연차가 높아야 돈이 좀 되지..
일은 참 힘든데 돈이 적다..는 내 개인적 생각...
저축은 꿈에서나 가능한 나의 현실.
부자가 되어 조기 은퇴하고싶은 나의 꿈은 정말 멀게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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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계획은 ?
- AUDIBLE끊기 약 $17/한달
- 사립보험 hospital cover만으로 변경하기 현재 한달에 320불을 내고있다.
외국에 와서보니 한국만큼 보험이 잘된 곳은 없다!!
- 남편 gym끊고 집바로 앞 공원에서 운동하기
- 아이들 공립학교로 계속 보내기 고등학교 포함.
-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보기 구입하지말고.
- 외식 줄이기. 둘이 맞벌이를 하다보니 외식 줄이기가 힘들다. 일끝나고 오면 힘들어서..
식비가 집값 다음으로 많이 나간다.
- 집값 줄이기.. 불가능.. unless 이사가지 않는 이상.
이사를 가야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