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더블 Audible 사용법
책을 읽지않고 어디서든 들을수 있게 오디오북으로 만든 오더블 (AUDIBLE)
간만에 책을 읽으려니 대체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요즘 아마존 쇼핑을 몇번 했더니 아마존에서 이메일이 오는데, 오더블 한달 무료 체험에 관한 것이었다.
가격은 한달에 $16.45
책이 눈에 안들어오니, 귀로 들어서 진도를 나가야겠다 싶어 신청하게 되었다.
다른곳에 돈쓰는것은 몰라도 책을 읽기위해 돈을 쓰는것은 아깝게 생각하지 말아야지..
( 오더블은 항상 30일 무료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Q. 멤버가입 및 로그인 / Cancel Subscription
아마존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아마존 어카운트로 로그인이 가능해,
나는 따로 어카운트를 만들필요가 없었고 아마존에 있는 책은 여지껏 모두다 오더블에서 구입할 수 있었다.
멤버 가입후에는
노트북 사용시 , 오더블 웹사이트에 로그인하면 책을 선택후 읽을 수 있고,
핸드폰 사용시에는 무료 앱을 다운받아 들을 수 있다.
나는 주로 핸드폰을 사용하는데, 핸드폰 앱에 책을 다운받은 후에도 다른 노트북이나 또다른 컴퓨터에 내가 이미 결제한 책은 계속 다운 받아들을 수 있다.
오더블 SUBSCRIPTION을 끝낸 후에도 내가 구입한 책은 없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들을 수 있다. 이 말인즉, 오더블에 내 계정은 계속 남게되어 나는 계속 로그인해서 다운로드 받은 책을 들을 수 있고, 필요하면 언제든 SUBSCRIPTION을 다시 신청할 수도 있다는 뜻.
Subscription cancel은 언제든 버튼 하나로 할 수 있다.
Q. 가격은 얼마 ?
오더블은 한달에 $16.45불씩 돈이 나간다 (가장 기본 Audible Premium Plus).
한달이 지나면 크레딧 이라는 것을 1개 주는데, 이 크레딧 1개로 원하는 한권을 구입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한달에 $16.45불을 내고 책 한권을 구입하는 격 (크레딧은 1년안에 사용하면 된다).
Q. 그런데 중간에 읽고싶은 책이 더 있다면 ?
그러면 14.95불을 결제하고 한권을 더 사는것이다.
오더블에 있는 책들은 실제 책가격이 비싸던 싸던 상관없이 모든 책이 $14.95이다.
나는 보통 Amazon에서 책을 구입하는데 , 책가격을 보고 오더블의 가격인 $14.95보다 비싼 책은 보통 오더블로 구입해서 듣고 , 저렴하거나 별 차이가 없을때는 아마존에서 직접 실제 책을 사는 편이다.
그런데 호주는 책값이 너무 비싸 요즘은 왠만해서는 오더블로 듣는다.
Q. 플러스 카탈로그 ?
한달에 $16.45불을 내고 멤버가 되면 플러스 카탈로그(PLUS CATALOG)에 있는 책은 무료로 읽을수 가 있다. 이 플러스 카탈로그에는 아이들이 들을수 있는 동화책, 아이들 노래모음, 자연의소리, 팟캐스트 그 밖의 여러가지 분야의 책들이 들어있다. 나는 플러스 카탈로그에 있는 아이들 자장가를 우리 둘째 잘때 늘 틀어준다. 모두 무료.
Q. DAILY DEAL ?
그리고 오더블은 daily deal을 제공하는데 , 오더블에서 지정한 책을 $14.95가 아닌 $3.99정도로 파는것이다.
Q. 서비스 ?
오더블은 아마존 거라 그런지 고객 서비스가 빠르다.
무언가 궁금한걸 이메일 보내니 하루만에 명확하게 답변을 해준다.
오더블앱은 영어공부 하기에도 좋다.
책을읽는 속도를 내 pace에 맞게 느리게 하거나 빠르게 조절할 수 있다 .
사기전에 ‘미리 들어보기’ 또한 제공하는데 꼭 들어보고 구입하는게 좋다.
가끔 나레이터의 발음이 영 명확하지가 않아,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 경우도 있기때문이다.
어떤 책은 저자가 직접 나레이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는 무언가 책 내용이 더 마음에 와닽는 느낌이다.
나같은 경우 빨래 널을 때나, 설거지 할때, 요리할때, 아기 잘때 옆에 누워서 듣는데
이렇게 짬짬이 듣다보면 어느새 책 한권을 다 읽게 된다.
출퇴근 시간에 차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을 거 같다.
Q. GIFT MEMBERSHIP ?
오더블은 기프트 멤버쉽이라는 것도 있는데,
멤버십을 선물 하는것이다.
참 의미 있는 선물이 아닐까 싶다!
여기서 작은 팁하나.
오더블을 캔슬 하면 이런저런 쿠폰과 무료 크레딧이 날라온다. 이걸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하게 다시 오더블에서 책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