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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나는 첫째는 공립에서 둘째는 사립병원에서 출산하였다. 호주에서는 임신을 하면 일단 GP를 만나고 간단한 피검사를 한다. 공립병원으로 간다고 하면 그 이후부터 공립에 근무하는 조산사(midwife)의 케어를 받게된다. 조산사는 갈때마다 바뀌며 임신동안 별문제가 없으면 의사는 만날 수가 없다. 늘 내 차트에는 담당의사의 이름이 적혀있었지만 출산 다 하고 나서도 나는 그의사를 단한번 만난적이 없다. 내생각에 임신시 문제가 생기면 만나게 되는게 아닌가 싶다. 첫째를 진통 20시간 만에 나았는데 낳고 보니 아이가 3.85kg으로 컸다. 나는 마르고 작은 체형이고 엄마를 닮아 골반도 작다. 지금 생각하면 아이가 이렇게 컸는데 아무런 주의도 없이 자연분만 하게 된게 조금 아찔하다. 아이가 너무 커서 나올수 없었다면 ..
생활정보
2021. 10. 7.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