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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호주에 온지 벌써 19년 차에 들어가는 나. 한인 수퍼 추천 글을 쓰려고 하니 처음 영어공부 하고 간호공부 하러 왔을 때가 생각 난다. 누구나 그렇지만 (의사나 CEO 자식분들 빼고) , 유학생 시절 늘 돈이 없어 허덕이며 가끔씩 동네 KOREAN BUTCHER에 가서 삼겹살을 사다가 배부르게 먹던 기억이 난다. 캠시에 살았는데 그때 집 주변에 한국 정육점, 마트 그리고 빵집이 있었다. 이름이 다 기억 안나지만 그 정육점의 삼겹살은 최고, 그 옆에 있는 마트 사장님은 늘 콧노래를 부르셨고, 그 한인빵집 꽈베기도 최고였는데. 시드니 다시 돌아와서 빵집을 찾았는데 세상에서 가장 인사성 좋은 남학생이 훌륭한 청년이 되었다는 소식을 사장님께 들음..그러다 락데일에서 쉐어도 해보고 리드컴에서 쉐어를 하게되었는데..

뱅가드 VANGUARD 에서 24년 마무리 그라프를 받았다. 30년 전인 1994년에 1만불 (한국돈 한 1000만원 되려나 ?) 을 인덱스펀드에 투자했다면 2024년 나는 돈은 얼마로 불어나 있을까를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미국 인덱스에 투자했다면( 미국 s&p 500 ) 30년전 1만불은 현재 24만불 가량 (만불이 한국돈 천만원이라면 , 24만불은 24억)으로 불어놨을것이다. 평균 1년에 11% 씩 오른 샘이다. 그 다음으로는 호주주식. 연간 약 9%의 성장률을 보여 $135,000 , 그다음으로는 세계 주식 index $ 100,000 이 되어있을것이다. 나머지 호주 본드나 cash는 얼마 올르지 않았으니 재외하고.. 매년 소비자 물가는 약 2.7% 올랐다. 주식시장이 떨어지고 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