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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2024년 바쁘게 달리다보니, 집 에 망가진거며 고장난거 신경쓸시간이 없었다.나는 풍수지리 /풍수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데 , 책을 읽거나 유튭 비디오에서 한결같이 말하길..집이 더러우면 복이 나가고, 고장난 곳이나 망가진 곳은 빨리 수리를 해주는게 좋다고한다. 2년전인가 시드니에 우박이 무섭게 쏟아진적이 있었다. 그때 우리 집 뒷마당 alfresco 지붕에 구멍이 송송 났다. 지붕이 컬러본드도 아니고.. 여튼 투명한 재질인데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지붕 고치는거 엄청 비쌀거 같아서 아예 수리 비용 quotation도 받아보지 않았다. (시드니에서 알프레스코 지붕 고치시는 분들.. 연락주세요) 그리고 몇 달전 아이들 drop off후에, 집안 일을 끝내고 바깥에 잠깐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데..갑..

미국 대선전부터, 트럼프가 당선되면 가상화폐 가격이 오를것이란 걸 많이 접해서 알고있었으나... 그래도 선뜻 구입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오늘 드디어 망설이던 비트코인 ETF를 구입했다. 망설인 이유.이유1. 비트코인은 high HIGH+++ risk asset 이라고 생각된다.이유2. 내가 원하던 회사 etf 가 호주에 없다이유3. 매분기마다 수익이 없다. 전혀 없다. 도데체 가상화폐가 왜 이렇게 비싸게 된거고, 왜 전세계 내놓라하는 나라들이 비트코인을 보유 하고 있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지만.. 그래, 그래서 내가 더 망설였지. 내가 모르는 투자는 하지 말라고 누군가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가입되어 있는 FIRE족 카페나 페북, Reddit 글들을 읽어보면 적지않은 사람들이 비..
'소득늘리기 '를 1년 동안 한 뒤 equity 를 미리 빼두고 사전융자승인을 받았다. 여기서 소득 늘리기= 매일 일만하고 double shift도 한것.. 한마디로 일만 죽어라 함. 앞으로 3개월 동안 열심히 집 을 찾아야 해서 매일 realestate.com.au를 보고있었다.QLD와 VIC 를 보고있는데 나의 '60만불'로는 집찾기가 쉽지 않고,지역선정도 쉽지 않다.. 왜냐하면 내가 가본적이 없는 지역들이라 무언가 저지를 자신이 없다.더군다나 연말이라 애들 학교 행사 참석하랴, 일하랴 선물사랴.. 너무 바빠서 ..사전융자승인 받은지 1달이 되어가는데 진전은 그닥 없다. 투자부동산 관련해서 많은 유튭 비디오들을 보고있는데, 그중 한국분이 하는 채널을 오래전부터 구독중이다. 이분은 나이대는 나랑 ..

사실 간단하게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분도 있고, 개별주를 비롯하여 수십여개의 주식에 투자하는 분들도 많다. 나의경우, 크게 분류하자면 호주 INDEX와 미국포함 전세계 INDEX이게 전부지만, 이걸 ETF로 나누어 보면 한 10 개 12개 정도가 되는것같다. 이 ETF와 INDEX FUND를 전부 관리하기란 쉬운일은 아니다. 여기서 ‘관리’ 라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면, 내가 이번 분기에 가지고 있는 12개의 ETF에서 받은 배당금은 얼마이고, 내 주식은 이번 분기 얼마나 올라갔고 (CAPITAL GAINS) 전체 배당금 합은 또 얼마고 , CAPITAL GAIN이 가장 큰 주식은 무엇이었으며…등등.. 이것들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차트를 만들어주고 정리해주는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할 SHARES..

작은 아이 크리스 마스 선물로 닌텐도 스위치를 구입/ 포장하여 가라지에 숨겨놓았다. 아이가 수퍼 마리오 게임을 하고 싶어 해서 늘 유튭으로 게임을 보기만 하는데 많은 고민끝에 선물 해주기로 했다. 가지고 싶다는 LIGHTSABER도 BIGW에서 구입해 놓음. 이건 스타워즈에 나오는 .. 빛이 나오는 큰 봉 ? 같은건데 39불이나 하네. 그래도 원하니 선물해 주기로 . 큰 아이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 디지털 카메라를 선물해줄 예정. 그런데 비싸서 복싱데이 세일까지 기다려야 하나…. 짠순이 엄마는 생각중.. 이상, 위의 것들은 아이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것들이고 , 내가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것들도 있어 구입해 놓았다.바로.. GOLD COINS.퍼스 민트 라는 곳에 가면 금화 은화 을 구..

호주에 온지 벌써 19년 차에 들어가는 나. 한인 수퍼 추천 글을 쓰려고 하니 처음 영어공부 하고 간호공부 하러 왔을 때가 생각 난다. 누구나 그렇지만 (의사나 CEO 자식분들 빼고) , 유학생 시절 늘 돈이 없어 허덕이며 가끔씩 동네 KOREAN BUTCHER에 가서 삼겹살을 사다가 배부르게 먹던 기억이 난다. 캠시에 살았는데 그때 집 주변에 한국 정육점, 마트 그리고 빵집이 있었다. 이름이 다 기억 안나지만 그 정육점의 삼겹살은 최고, 그 옆에 있는 마트 사장님은 늘 콧노래를 부르셨고, 그 한인빵집 꽈베기도 최고였는데. 시드니 다시 돌아와서 빵집을 찾았는데 세상에서 가장 인사성 좋은 남학생이 훌륭한 청년이 되었다는 소식을 사장님께 들음..그러다 락데일에서 쉐어도 해보고 리드컴에서 쉐어를 하게되었는데..

뱅가드 VANGUARD 에서 24년 마무리 그라프를 받았다. 30년 전인 1994년에 1만불 (한국돈 한 1000만원 되려나 ?) 을 인덱스펀드에 투자했다면 2024년 나는 돈은 얼마로 불어나 있을까를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미국 인덱스에 투자했다면( 미국 s&p 500 ) 30년전 1만불은 현재 24만불 가량 (만불이 한국돈 천만원이라면 , 24만불은 24억)으로 불어놨을것이다. 평균 1년에 11% 씩 오른 샘이다. 그 다음으로는 호주주식. 연간 약 9%의 성장률을 보여 $135,000 , 그다음으로는 세계 주식 index $ 100,000 이 되어있을것이다. 나머지 호주 본드나 cash는 얼마 올르지 않았으니 재외하고.. 매년 소비자 물가는 약 2.7% 올랐다. 주식시장이 떨어지고 오르..

일단 지난 번 글 에서도 썼지만 호주도 마찬가지다. 직장 상사 스트레스 엄청나다. 이게 뭐 즐겁게 일하면서 쉽게 돈벌면 평생 일하고 싶을거 아니야.그냥 차라리 이런 상사 있는게 내 의지 를 샘솟게 하는데 좋다.빨리 돈 열심히 벌고 아끼고 투자해서 FIRE족이 되면 , 내가 너보다 먼저 당당하게 그만둔다 는 목표로 살자.이렇게 목표는 있지만, 사실상 그렇게 상사에게 스트레스 받고 집에 오면 그 생각에 예민하고 짜증나고 , 생각하기 싫어도 자꾸 생각나고 어쩔때는 몸까지 아프다. 나는 그래서 일단 이런 일 이 생기면, 그날 그 X 와 무슨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NURSING JOURNAL을 컴퓨터로 작성한다. 그렇게 작성하면 내가 정말 잘못한게 없구나 뭐 그런것도 느끼게 되기도 하고 뭐 일단 쭉 쓰고나면 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