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내가 오늘부터 투자 하기 시작한 주식은 이것. 본문
미국 대선전부터,
트럼프가 당선되면 가상화폐 가격이 오를것이란 걸 많이 접해서 알고있었으나... 그래도 선뜻 구입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오늘 드디어 망설이던 비트코인 ETF를 구입했다.
망설인 이유.
이유1. 비트코인은 high HIGH+++ risk asset 이라고 생각된다.
이유2. 내가 원하던 회사 etf 가 호주에 없다
이유3. 매분기마다 수익이 없다. 전혀 없다.
도데체 가상화폐가 왜 이렇게 비싸게 된거고, 왜 전세계 내놓라하는 나라들이 비트코인을 보유 하고 있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지만.. 그래, 그래서 내가 더 망설였지. 내가 모르는 투자는 하지 말라고 누군가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가입되어 있는 FIRE족 카페나 페북, Reddit 글들을 읽어보면 적지않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이 호주 돈으로 15만불이 넘는다. 어떻게든 나도 여기에 발을 담가야 할거 같은데 , 가격이 비싸서 살 수가 없고.. 그래서 etf를 선택했다. 나는 아직도 비트코인을 직접 구입하는 방법을 모른다. 그냥 복잡하고 돈이 좀 든다고만 들었다. 아시는분 댓글로 좀 알려주시길.
나는 Blackrock 에서 나온 iShares Bitcoin Trust (IBIT)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호주용으로 나온 IBIT 은 없었다. 한국사람들은 잘도 하던데 나는 미국사람들을 위해 미국에서 나온, 미국 주식 구입은(asx 에 등록되지 않은 주식들..) .. 뭐 택스 문제도 있다하고.. 왠지 복잡하게 느껴져서 SPY 이후로는 구입하지 않는다... 나는 3년에 한번씩 인가 작성하는 그 FORM 도 작성 하는거 복잡하다...
여차저차 잘 모르는 (내가 잘모르는) VanEck 회사의 VBTC를 구입하였다. google 해보니 VanEck도 작은 회사는 아니라 하더라.
브로커 선택도 고민했다. CMC로 할까 Betashare direct로 할까.. 그러다 한가지 이유로 CMC를 선택하긴 했는데.. 그런데.. CMC의 최대 약점… fast deposit을 선택해도 여전히 CMC는 돈 이체 시간이 너무 걸린다..
아… 불편.
Betashare Direct 는 다른은행에서 돈 보내자 마자 1초만에 돈이 이체된다..
어찌 되었든 나는 오늘 있는 돈 탈탈 털어서 VBTC 18주를 구입하였다. 한 주당 $30.6에 구입하였다.
오늘 뉴스들을 보니 앞으로 몇주간 계속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질거라고 한다.
줍줍하기 좋은 기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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